
이 불로 3층에 살던 73살 박 모 씨가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43살 최 모씨가 얼굴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10여명의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9명이 연기를 흡입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의 3층에서 불이 시작된 뒤 현관문과 계단을 통해 4,5층까지 화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전기적 요인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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