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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소청도 해상 경비함정에서 실종된 해양경찰관 사흘째 수색 중

서해 소청도 해상 경비함정에서 실종된 해양경찰관 사흘째 수색 중
입력 2021-09-12 11:05 | 수정 2021-09-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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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소청도 해상 경비함정에서 실종된 해양경찰관 사흘째 수색 중

    연합뉴스TV 제공

    서해 북단 인천 소청도 해상에서 경비함정 근무 중 실종된 20대 해양경찰관을 찾기 위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 실종된 27살 A 순경을 찾기 위해 해경과 해군 함정 20척과 항공기 8대, 관공선과 민간어선 14척 등을 동원해 소청도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사고 지점이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남쪽으로 9km가량 떨어진 만큼 북한과 중국에도 사고 사실을 알리고 수색과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7월 서해5도 특별경비단에 배치돼 518함에서 기관실 운영 업무를 담당해온 A 순경은 그제(10일) 오후 1시쯤 함정 내 지하 기관실에서 당직 근무를 하다 동료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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