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그제(11일) 오전 10시쯤 김포의 한 아파트 방 안에 있던 20대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사도우미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유족 측은 A씨가 어릴 적 기저 질환이 있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과 백신 사이의 연관성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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