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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전동혁

문화재청, 추석 연휴 다양한 '문화 유산' 행사 마련

문화재청, 추석 연휴 다양한 '문화 유산' 행사 마련
입력 2021-09-13 10:34 | 수정 2021-09-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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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추석 연휴 다양한 '문화 유산' 행사 마련
    문화재청은 추석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하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보름달 모형에 조명을 밝히는 시간은 저녁 6시 30분부터 밤 8시 30분까지이며, 별도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방문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행사는 비가 오면 중지될 수 있습니다.

    풍기대는 바람 세기와 방향을 측정하기 위해 세운 '풍기'의 받침대로, 창경궁 집복헌 뒤편 언덕에 있습니다.

    또한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도 휴무일 없이 모두 문을 열고, 고양 서오릉에 있는 명릉 재실은 내일부터 무료로 공개합니다.

    명릉은 조선 제19대 임금인 숙종과 인현왕후, 인원황후가 묻힌 무덤으로, 제사를 지내는 재실 대부분이 훼손된 상태였는데 최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추석날인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윷놀이·딱지치기·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팽이·단청비석·열쇠고리 만들기, 오색끈 엮기 등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으며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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