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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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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1호기 해체 심사 무기한 연기‥'사용후핵연료' 관리계획 미흡

고리원전1호기 해체 심사 무기한 연기‥'사용후핵연료' 관리계획 미흡
입력 2021-09-13 14:00 | 수정 2021-09-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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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원전1호기 해체 심사 무기한 연기‥'사용후핵연료' 관리계획 미흡

    원안위, 고리1호기 해체 준비 점검 [사진 제공:연합뉴스]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해체 심사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14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한수원이 제출한 '고리 1호기 최종해체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사용후 핵연료 관리계획이 미비해 수정·보완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특히 방사성 폐기물 관리항목에 '사용후핵연료 종합관리계획'이 허술하고, 해체전략과 방법 항목에도 사용후핵연료 반출과 해체일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안위는 보완된 해체계획서도 심사를 진행하기 곤란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면 신청서류를 반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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