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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영훈

중환자 병상 절반 이상 '사용 중'‥자가치료 환자 일평균 52.5명↑

중환자 병상 절반 이상 '사용 중'‥자가치료 환자 일평균 52.5명↑
입력 2021-09-13 14:34 | 수정 2021-09-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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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환자 병상 절반 이상 '사용 중'‥자가치료 환자 일평균 52.5명↑

    쉼 없이 돌아가는 코로나 중환자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하루 네 자릿수 확진자가 연일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의 병상 부족이 우려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1.2%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4.0%로 전국 평균 가동률보다 더 높았습니다.

    다만 비수도권 일부 지역은 수도권보다 병상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은 14개 병상 중 3개만 남아 있고, 울산도 16개 병상 중 4개만 비어 있습니다.

    전남·제주는 각 5개, 세종·경북은 각 3개로 여유 병상이 한 자릿수로 파악됐습니다.

    전국의 준-중환자 병상은 전체 450개 중 177개 병상이 남아 가동률은 60.7%로 집계됐습니다.

    자가치료 환자는 최근 6일 동안 하루 평균 52.5명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자가치료는 무증상·경증이면서 소아 고위험군이 아닌 만 12세 이하 아동 확진자나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성인 확진자에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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