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예고한 지하철 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노사는 오늘 오후 8시쯤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최종 교섭을 다시 시작했지만 45분 만에 중단하고 실무진 논의 뒤 다시 교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핵심 쟁점인 근무제도 변경과 10% 인력 감축 등 구조 조정을 방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섭이 끝내 타결되지 못할 경우, 노조는 내일 새벽 5시 반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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