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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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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재생산지수 1.01‥"수도권 확산세·이동량 증가, 위험신호"

감염 재생산지수 1.01‥"수도권 확산세·이동량 증가, 위험신호"
입력 2021-09-14 14:01 | 수정 2021-09-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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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 재생산지수 1.01‥"수도권 확산세·이동량 증가, 위험신호"

    사진 제공:연합뉴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지난주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유행 규모의 증가에 따라 지난주 감염 재생산지수는 1보다 소폭 높은 1.01을 나타내면서, 지난 8월 둘째 주 이후 수치가 점차 올라가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박 반장은 "비수도권의 경우, 8월 2주차에 703명에서 매주 조금씩 유행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수도권은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동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위험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이하면 유행 억제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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