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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공윤선

벤츠 담보로 넘기려 했다고‥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실형

벤츠 담보로 넘기려 했다고‥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실형
입력 2021-09-14 14:20 | 수정 2021-09-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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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담보로 넘기려 했다고‥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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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벤츠 승용차 등을 마음대로 처분하려 했다는 이유로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아내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올해 5월 서울 광진구 집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와 집문서를 담보로 돈을 융통하려 한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 "사체 부검 결과 등 증거를 종합하면 피고인의 폭행으로 발생한 쇼크 때문에 피해자가 사망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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