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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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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석열측 제출 '박지원 고발장' 검토 착수"

공수처 "윤석열측 제출 '박지원 고발장' 검토 착수"
입력 2021-09-14 17:59 | 수정 2021-09-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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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윤석열측 제출 '박지원 고발장' 검토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배후설을 제기하며 제출한 고발장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 오후 공수처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건분석조사담당관실에 고발장이 가 있다"며 "공수처가 수사할 범죄 대상이 될지, 범죄 혐의가 소명될 만큼 단서가 있을지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 대상이 되는지 안 되는지 법리적인 검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언론 보도를 보면 두 사람이 만나기 전날 조씨가 이미지를 내려받았던 것 이후 내용이 없어서 검토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제보자 조성은씨와 그와 만난 박지원 원장, 당일 동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명불상자 등 3명을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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