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 기자단과 만나 "당초 정부 목표보다 당겨서 전 국민의 80%, 그리고 18세 이상 성인 90%까지 접종률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기본적으로는 접종률이 높아지고 2차 접종, 소위 접종 완료자가 나오는 비율이 70%가 되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상당 부분 갈 수밖에 없다"며 "관련 방안을 마련하는 데 상당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석 연휴 전에 전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정부 목표의 달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속도대로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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