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만화가 윤서인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윤 씨는 지난 1월 12일 자신의 SNS에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 이라는 설명이 붙은 사진을 올리고, "친일파 후손들이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한 시민단체가 같은 달 윤 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발했고, 이후 독립유공자와 후손 463명도 윤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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