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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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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 "서울시, 코로나 감염병동 인력기준 신속히 밝혀야"

의료연대본부 "서울시, 코로나 감염병동 인력기준 신속히 밝혀야"
입력 2021-09-15 10:51 | 수정 2021-09-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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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연대본부 "서울시, 코로나 감염병동 인력기준 신속히 밝혀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간호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감염 병동 인력기준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료연대본부는 "서울시가 병동 인력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의료재단에 맡긴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서울시는 복지부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니 기다려달라"고만 답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본부 측은 또 "서울시가 인력기준 발표를 미루는 사이, 수도권에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발생한 인력 부족문제로 결국 간호사들이 병원을 떠나가고 있다"며 서울시의 신속한 발표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의료연대본부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을 떠난 간호사 6백여 명의 사직서를 제출하는 항의 퍼포먼스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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