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이동 자제를 권고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일부 감축하고, 버스터미널 등의 시설 방역을 강화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합니다.
우선 정부의 4단계 거리두기에 발맞춰 그동안 명절 연휴에 실시했던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조치를 하지 않고,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도 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대중교통을 일부 감축하되 연휴 기간 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을 위해선 심야버스와 심야택시를 정상 운행하고, 심야택시 승차 거부도 단속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또 연휴 기간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버스 터미널과 주요 지하철역의 방역 소독 등을 강화하고, 마스크 미착용 승객 단속도 강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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