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영업자들이 잇따르자, 자영업단체가 이들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를 차립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세상을 떠나간 소상공인들의 넋을 추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제보를 통해 이미 수십 명의 소상공인들이 떠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자영업자 외침이 도와달라는 요구가 아닌 살려달라는 생존요청으로 바뀌었음을 정부와 방역 당국은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분향소는 내일(16일) 오후 2시부터 사흘간 열어둘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장소는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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