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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수근

태풍 '찬투'로 제주 도로 5곳 침수‥여수·순천 산사태 우려 190명 대피

태풍 '찬투'로 제주 도로 5곳 침수‥여수·순천 산사태 우려 190명 대피
입력 2021-09-17 14:06 | 수정 2021-09-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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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찬투'로 제주 도로 5곳 침수‥여수·순천 산사태 우려 190명 대피

    물바다로 변한 마을 안길 [제주소방서 제공]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도로 5곳이 일시 침수됐고 가로등과 가로수가 넘어지는 사고 3건, 신호등 파손, 통신주 넘어짐, 가드레일 파손이 각 1건씩 접수됐습니다.

    또 제주 서귀포의 농경지 3헥타르가 물에 잠기고, 공장 울타리도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 여수와 순천 등에선 산사태 우려로 주민 190여 명이 대피했다가 모두 귀가했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6편이 결항됐고, 62개 항로에서 여객선 95척이 통제됐습니다.

    다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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