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쯤 경기 화성시 병점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8층에서 5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아파트 건물 안에서 창틀 마감 작업 중이었고, 선반 위에 올라가 콘크리트 표면을 다듬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창틀에 설치된 추락 방지 구조물이 안전 수칙에 부합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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