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특수부 검사 등을 추가로 투입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최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이 고소한 사건 수사에 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 검사 등 검사 3명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수사팀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대검 감찰부로 부터 확보한 진상조사 자료 등을 분석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는 지난해 4월 총선 직전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범여권 정치인들에 대한 고발장을 미래통합당 후보였던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건네, 이를 당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최 대표와 황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윤석열 전 총장과 한동훈 검사장, 손준성 검사 등 7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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