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천910명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177명이 줄었지만 주말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최근 수도권 확산이 거세지면서 평일과 비슷한 규모의 환자가 발생한 겁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871명, 해외유입이 3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등 수도권에서 1천456명이 확진돼 수도권 환자는 전체 지역발생의 80%에 달했습니다.
이밖에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등 비수도권에선 415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4명 추가돼 333명이 됐고, 사망자는 10명 늘어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천40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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