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약 화이자 백신 284만3천회분 내일 새벽 인천공항 도착

[사진 제공: 연합뉴스]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내일 추가로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 백신 284만3천회분이 내일 오전 1시 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백신은 직계약 물량 6천6백만회분의 일부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매주 정해진 물량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내일 도착분을 포함해 9월에는 모두 1천130만8천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