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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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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미등록 외국인 2명 도주 뒤 검거‥수갑까지 끊어

인천서 미등록 외국인 2명 도주 뒤 검거‥수갑까지 끊어
입력 2021-09-20 11:25 | 수정 2021-09-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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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 미등록 외국인 2명 도주 뒤 검거‥수갑까지 끊어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인천에서 검거된 베트남 미등록 외국인 2명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되는 과정에서 달아났다가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 경찰은 미등록 외국인 3명을 인천시 중구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하기 위해 청사 주차장까지 데려왔지만 2명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수갑을 찬 상태로 도망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30여 분만에 붙잡혔고, 나머지 1명인 A씨는 사건 발생 8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3시쯤 서구 공촌사거리에서 한 차량에 타고 있다가 검거됐습니다.

    A씨는 절단기로 수갑을 끊고 베트남인 조력자 3명과 함께 도주하다가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조력자 3명을 상대로 자세한 도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인천시 서구에서 소음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있던 베트남 출신 외국인 4명을 검거했고, 이 가운데 3명이 미등록 외국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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