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2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 수는 어제보다 9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천7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추석 연휴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규모가 1천700명대 초반에 머무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천703명, 해외 유입 17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1천314명으로 77.2%를 차지하며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1명 줄어든 317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천419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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