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들이 80대 노모를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5층 아파트 집 안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80대 여성과, 같은 아파트 1층 화단에 떨어져 숨져 있는 50대 아들을 발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7시 20분쯤 "살인사건이 났다"는 아들의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한 결과, 80대 노모와 신고자가 모두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에는 노모가 혼자 살고 있었으며, 경찰은 아들이 노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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