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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10명 중 9명 "접종했거나 할 것"‥접종 꺼리는 비율은 한달새 3%p↓

10명 중 9명 "접종했거나 할 것"‥접종 꺼리는 비율은 한달새 3%p↓
입력 2021-09-23 18:33 | 수정 2021-09-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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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 중 9명 "접종했거나 할 것"‥접종 꺼리는 비율은 한달새 3%p↓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았거나 예정 날짜에 접종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3일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천명 중 접종을 1회 이상 받은 인원은 76%, 순서가 되면 접종할 계획이라고 답한 인원이 14%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예방접종에 부정적인 입장인 응답자는 약 10%로, 한달 전 설문조사 결과에 비해 약 3% 포인트 정도 하락했습니다.

    또 예방접종을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응답은 5%, 출국 등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받겠다는 응답은 2%였고, 아예 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3%로 조사됐습니다.

    예방접종에 부정적인 응답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1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0대와 40대의 순이었습니다.

    접종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인원 가운데 80%는 이상반응 때문에 접종을 망설인다고 답했으며, 백신 효과에 대한 불신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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