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4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달 11일 2천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또, 어제 1천715명에서 하루 만에 719명 폭증하면서 단숨에 2천 명대 중반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검사 수가 줄었다가, 다시 평일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2천416명, 해외 유입 18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03명, 경기 704명 등 수도권이 1천747명으로 72.3%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8명, 충남 75명, 대전 71명 등 모두 669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3명 줄어든 309명이며 사망자는 7명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천434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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