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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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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말부터 택시에 '기사 보호용' 112 자동신고 시스템 도입

서울시, 올해 말부터 택시에 '기사 보호용' 112 자동신고 시스템 도입
입력 2021-09-29 10:28 | 수정 2021-09-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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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올해 말부터 택시에 '기사 보호용' 112 자동신고 시스템 도입

    택시 112 자동신고 시스템 [서울시 제공]

    택시기사가 폭행당하는 등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에 쉽게 신고가 접수되는 자동신고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서울시는 12월부터 택시 카드결제기에 별도 버튼을 설치해, 위급상황에 버튼을 누르면 택시기사의 연락처와 위치 정보가 문자메시지로 112에 접수되도록 한 자동신고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연말까지 법인과 개인택시 5백 대에 운전석과 뒷좌석을 분리하는 보호벽을 설치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택시기사 5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응답자의 74%는 승객의 폭행이나 폭언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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