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인의 날'을 앞두고 오는 2025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과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서울시는 노인들이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일자리 10만 개를 발굴하고, '어르신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립해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치매전용 데이케어센터'를 지금보다 8곳 더 늘려 26곳을 운영하는 한편, 노인보호전문기관을 4개 권역별로 운영하고 공공 요양시설 역시 오는 2025년까지 7곳을 추가해 4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시설인 '서울시 어르신 플라자'를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고, 각 경로당마다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정보 접근성도 높일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복지 종합계획에 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일자리와 건강, 안전 등 모든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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