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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논란' 던킨도너츠 생산 공장 행정처분 받을 듯

'위생 논란' 던킨도너츠 생산 공장 행정처분 받을 듯
입력 2021-09-30 18:34 | 수정 2021-09-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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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생 논란' 던킨도너츠 생산 공장 행정처분 받을 듯

    [사진 제공: 연합뉴스] 비알코리아가 공개한 CCTV 장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도넛을 만드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된 던킨도너츠 생산 공장이 행정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던킨도너츠의 제조시설이 비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어제와 오늘 이틀간 해당 업체를 조사한 결과 일부 시설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어제와 오늘 이틀간 위생 문제가 지적된 공장에 대해 위생지도·점검을 진행한 결과 식품 이송 레일 하부의 비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등 '식품 등의 위생취급 기준'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이른바 해썹 평가에서도 이 공장의 제조설비 세척 소독이 미흡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지난해에도 같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대한 시정 조치가 끝난 뒤 재평가를 할 예정이라며 다른 던킨도너츠 제조시설에 대해서도 위생지도·점검과 해썹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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