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기숙사 [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이 살고 있는 기숙사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 복사기를 구매해 기숙사 출입 카드를 복제한 뒤 기숙사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해당 여학생에게 관심이 있어 기숙사에 들어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비슷한 수법으로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기숙사 출입 기록 등을 바탕으로 남은 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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