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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자 검찰 출석‥"김만배 본 적 없어"

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자 검찰 출석‥"김만배 본 적 없어"
입력 2021-10-06 15:07 | 수정 2021-10-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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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자 검찰 출석‥"김만배 본 적 없어"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지구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에 이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 오후 2시쯤,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김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당시 평가위원으로 참여하고, 시행사로 선정된 '성남의 뜰'에서 개발공사 몫으로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김씨는 검찰 출석에 앞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연락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를 본 적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오늘 오전부터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를 불러 화천대유 초기 자금부터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까지 전반적인 자금 흐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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