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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혜인

북한군 피격 공무원 유족 "사망한지 1년‥약속 지켜달라"

북한군 피격 공무원 유족 "사망한지 1년‥약속 지켜달라"
입력 2021-10-08 16:48 | 수정 2021-10-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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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피격 공무원 유족 "사망한지 1년‥약속 지켜달라"

    기자회견하는 유족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작년 9월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게 총살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이 오늘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대통령에 "지금이라도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씨의 부인인 40대 권 모 씨는 "대통령님이 아들에게 '사건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하는 편지를 보낸 지 오늘로 1년이 됐다"며 "아들은 대통령님 약속을 믿고 기다렸지만,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에 한 발짝도 다가서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을 묻어버리기 위한 침묵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약속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이 씨의 아들 18살 이 모 군은 변호사를 통해 해양경찰이 아버지의 채무 등 사생활을 공개해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경청장과 수사정보국장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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