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청 전담수사팀은 그제(7일)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 단계부터 개입한 걸로 알려진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의 정확한 소재지를 파악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2009년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8천여만 원을 투자해 1천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았으며,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가 본격화되기 직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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