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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영훈

감염재생산지수 4주만에 1.0 아래로‥:유행 규모 감소세 전환"

감염재생산지수 4주만에 1.0 아래로‥:유행 규모 감소세 전환"
입력 2021-10-12 13:48 | 수정 2021-10-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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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재생산지수 4주만에 1.0 아래로‥:유행 규모 감소세 전환"

    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유행 확산세에도 다소 제동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동량이 늘었지만,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효과로 전체 유행 규모는 감소세로 전환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반장은 "예방접종을 받은 인구가 늘어나면서 감염 전파가 차단되고 유행규모가 줄어드는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유행은 접종 미완료자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도 0.89로 4주 연속 증가 추세에서 벗어나서 1 이하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유사한 양상으로 유행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천961.4명으로 직전 주 2천489.0명에 비해 2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천864.7명에서 1천479.4명으로 385.3명 감소했고, 비수도권도 지난주 624.3명 대비 142.3명 줄어 482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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