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건물 앞에서 분수처럼 물줄기가 솟구칩니다.
물기둥은 한때 건물 2~4층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인도와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겼고, 경찰은 인도와 주변 도로를 차단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에서 수도관이 파열돼 수돗물이 뿜어져 나온 겁니다.
사고가 난 수도관은 인근 빌딩 5곳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수도관으로 지난 1991년 매설됐습니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관 검사 마무리 과정에서 잠금 밸브가 파열돼 발생한 사고이고, 오늘 저녁까지 복구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장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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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문현
[제보M] 강남 한복판 분수처럼 물줄기 솟구쳐‥수도관 복구중
[제보M] 강남 한복판 분수처럼 물줄기 솟구쳐‥수도관 복구중
입력 2021-10-12 16:10 |
수정 2021-10-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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