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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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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실향민 그리움 달래는 '강화 망향배' 시범운항

인천시, 실향민 그리움 달래는 '강화 망향배' 시범운항
입력 2021-10-14 11:22 | 수정 2021-10-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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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실향민 그리움 달래는 '강화 망향배' 시범운항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인천시가 민간 접근이 통제됐던 교동대교 인근 해역에서 실향민을 싣고 오가는 '강화 망향배' 시범운항에 나섰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시범운항은 인천에 사는 실향민 25명이 망향배에 따고 강화 석모도를 출발해, 북녘과 가까운 교동대교 근처 해역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인천시는 정부와 협력해 한강 하구 수역이 민간에 개방돼 평화 공간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주력해나갈 계획입니다.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 서해로 흘러가는 한강하구는 정전협정 당시 민간선박의 항해가 보장된 중립 수역이었지만, 남북 군사 대립으로 지금까지 선박의 이동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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