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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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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끄레기' 막말에도 제식구 감싸기" 축산물품질평가원 규탄

"'찌끄레기' 막말에도 제식구 감싸기" 축산물품질평가원 규탄
입력 2021-10-14 13:36 | 수정 2021-10-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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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끄레기' 막말에도 제식구 감싸기" 축산물품질평가원 규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간부가 막말을 일삼고 사측은 이 간부를 감쌌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노조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한 간부가 한번도 승진 못한 22년차 이상 직원들을 '찌끄레기'라고 비하하고 막말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됐지만, 사측은 해당 간부를 감싸기 급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해당 간부를 처벌하긴커녕, 익명으로 접수된 고충신고가 모함일 수 있고, 일회성 말실수일 것이라며 간부를 감쌌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또, "업무분장이 비합리적이라고 고충신고를 한 신고자에 대해 보복 감사를 벌여 근태가 불량하다며 경고 징계를 내렸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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