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정신병원에서 60대 남성 환자가 같은 병원에 입원한 10살 남아를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28일 밤 10시 반쯤 한 정신병원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입원한 B군을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60대 환자 A씨를 불구속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아동이 사회복지사 상담 과정에서 여러 차례 피해를 봤다고 진술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조만간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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