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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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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접종 완료자 혜택 늘리고, 영업 시간 규제 완화

정부, 접종 완료자 혜택 늘리고, 영업 시간 규제 완화
입력 2021-10-15 11:43 | 수정 2021-10-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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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접종 완료자 혜택 늘리고, 영업 시간 규제 완화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되, 사적 모임 인원 규모를 늘리고 영업시간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4단계 지역에서는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모일 수 있게 됩니다.

    또, 상대적으로 감염도가 낮은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공연장과 영화관은 자정까지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3단계 지역은 접종완료자 6명을 포함해 최대 10인까지 모임을 할 수 있고, 식당·카페 매장 영업시간도 밤 10시에서 자정까지로 확대됩니다.

    결혼식은 식사 제공 여부에 상관없이 미접종자 49명에 접종완료자 201명까지 최대 250명이 참석할 수 있게 되고, 스포츠경기 관람은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실내 관중석은 20%, 실외 관중석은 30%까지 입장이 허용됩니다.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완화해, 인원 상한 없이 4단계 지역에서는 수용인원 10%까지, 3단계 지역에선 20%까지 허용하고,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됐을 경우엔 각각 20%와 30%까지 참석 가능하게 했습니다.

    또, 3∼4단계 지역 숙박시설에 적용되던 객실 운영 제한이 풀리고, 3단계 지역의 경우 실내·외 체육시설에 대한 샤워실 운영 제한도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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