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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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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접종률 85% 달성해도 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는 어려워"

정부 "접종률 85% 달성해도 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는 어려워"
입력 2021-10-15 13:24 | 수정 2021-10-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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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접종률 85% 달성해도 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는 어려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는 마스크 착용은 가장 마지막까지 유지되어야 할 기본 방역조치라며, 백신 접종률 85%를 달성해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고려하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현재 계절독감과 같이 완전히 국내에서 토착화되는 경우에 아마도 착용 해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어제 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접종 완료율이 85%에 도달할 경우 이론적으로 마스크 착용이나 집합금지 없이도 델타변이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이에 대해 "이론적 모형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라면서, "아직 델타 변이와 관련한 객관적 수치 도출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현실 방역조치에 이러한 이론을 직접 대입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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