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천618명‥이틀 연속 1천600명대로 감소세

자료 제공: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18명 늘어 누적 34만97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1천684명보다 66명 줄면서 이틀 연속 1천6백명대를 기록했고, 지난주 토요일 발표 기준의 1천953명과 비교하면 335명 줄었습니다.

한글날 연휴 후 검사 건수가 늘면서 확산세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지난 9일 이후 8일 째 2천명 아래를 기록하며,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천594명, 해외 유입이 24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85명, 경기 579명, 인천 103명 등 수도권에서만 1천267명이 확진 돼 국내 발생 환자의 79.5%를 차지했고, 충북 68명, 경북 49명, 충남 38명, 전남 24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20.5% 수준인 327명이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