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미도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2명 의식불명

[해양경찰청 제공]

오늘 오후 4시 반쯤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9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해경은 어선에 타고 있던 5명을 구조했는데 이 가운데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지점 인근을 지나던 여객선의 추진기가 조업 중이던 어선의 그물에 걸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