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내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대규모 총파업 집회에 대해 "다수가 오기 때문에 집결을 차단하는 것 자체는 어렵겠지만, 불법행위가 나오면 원칙대로 해산 절차를 밝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청장은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집회 주체를 불문하고 일관되게 집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시로 29개 중대를 편성했고, 가용범위에서 경찰청에서도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병력이 올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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