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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준범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예고에 경찰 차벽 설치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예고에 경찰 차벽 설치
입력 2021-10-20 00:05 | 수정 2021-10-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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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예고에 경찰 차벽 설치

    사진 제공:연합뉴스

    집회 금지 통보에도 민주노총이 오늘(20일) 오후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면서 경찰은 서울 도심에 차벽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집결을 막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광장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남북 구간과 종로구 서린동 일대에서 구세군회관까지 동서 구간, 또 동십자각부터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까지 십자 형태로 차벽이 쳐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도심으로 들어오는 주요 길목에 검문소를 설치해 집회 참가자들이 모이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오후 1시부터는 종각역과 광화문역 등 도심 5개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와 함께 버스 노선도 우회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에는 3만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시는 민주노총이 신고한 집회 11건을 모두 금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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