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일주일 새 네 번째로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반쯤 성남시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정보통신과에 보관 중인 서버에서 직원들의 이메일 내역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정보통신과를 압수수색했으나 전산 자료 용량 문제로 연장 작업이 필요해 다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도 시장실이나 시장 비서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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