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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유행 악화해도 이달 말 하루 1천400명대"‥질병청 단기예측

"4차유행 악화해도 이달 말 하루 1천400명대"‥질병청 단기예측
입력 2021-10-20 17:10 | 수정 2021-10-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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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유행 악화해도 이달 말 하루 1천400명대"‥질병청 단기예측

    확진자 수 단기 예측 결과 [백종헌 의원실 제공]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재 수준보다 악화돼도 하루 신규 확진자는 1천4백명 안팎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지금보다 나빠진다고 해도 이달 말 하루 확진자가 1천400명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한 한 달 뒤인 11월 말에도 이보다 200명 정도 더 늘어난 1천600명 안팎을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수치는 집계 시점의 환자 발생률과 전파율, 치명률, 백신 접종률 등을 수리 모델에 적용해 나온 결과로, 약 2주 전인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집계된 '5천명 내외'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겁니다.

    백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2주 사이 환자 예측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질병청의 수리 모델의 신빙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며,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2주의 단기 예측이다 보니, 환자 발생 추이와 접종률을 반영해 다양한 시나리오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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