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이 회삿돈 85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일대 에코델타시티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이중 청구해 수십억을 빼돌린 혐의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A씨와 B씨 등 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7년동안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의 토지 보상업무를 하면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위한 취득세를 중복 결제하는 수법으로 8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이런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