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중인 공공자전거 '따릉이' 6천 대가 내년까지 추가로 도입됩니다.
올 연말까지 3천 대, 내년에 3천 대가 추가되면 전체 '따릉이' 숫자는 4만 3천5백 대로 늘어납니다.
따릉이 대여소가 없는 주거지나 대여소가 한 곳뿐인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대여소 250 곳이 새로 설치됩니다.
따릉이 이용률은 매년 꾸준히 높아져 올해는 작년 보다 36% 증가했고, 회원 수는 32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출근 시간 이용률은 58%, 퇴근시간엔 41% 늘어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국정 감사에서 따릉이 추가 구매를 위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서울시는 "따릉이 신규 도입 중단은 사실이 아니고, 따릉이 시즌2로 한층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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