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우선 식당·카페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 해제를 검토합니다.
오는 29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2차 회의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통제관은 "오는 25일 일상회복 공청회와 27일 3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거쳐 29일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중대본에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1월초 첫번째 거리두기에서는 우선적으로 식당과 카페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 시간 해제를 검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고위험시설의 경우 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통제관은 "여러 이유로 접종을 받기 어려운 분들은 의료진 판단에 다라 48시간 내 PCR 검사 확인서를 받으면 같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환자와 사망자 비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방역 완화를 시행하되,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은 유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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