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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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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6.5% "위드코로나 전환 필요"‥'마스크 착용 해제' 80%가 부정적

국민 76.5% "위드코로나 전환 필요"‥'마스크 착용 해제' 80%가 부정적
입력 2021-10-22 13:51 | 수정 2021-10-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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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76.5% "위드코로나 전환 필요"‥'마스크 착용 해제' 80%가 부정적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8명은 '위드 코로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오늘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2차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체제 전환에 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76.5%는 '코로나19와 일상이 공존하도록 방역체계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답해 지난 8월 조사 때보다 19.6%포인트 늘었습니다.

    방역체계 전환 시점으로는 '지금이 가장 적당하다'는 의견이 41.8%로 가장 많았고, '나중에 전환해야 한다'는 응답이 27.5%, '이미 늦었다'는 응답이 20.6%였습니다.

    이른바 '백신패스' 도입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74.9%,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20.2%로 나타났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요구 해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0.3%가 부적절하다고 답했고,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61.3%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유 교수팀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만 19세~69세 1천8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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