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심야 감축운행이 해제돼 내일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9호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은 내일부터 감축 이전 단계로 정상 운행하고, 코레일과 연계해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서울 대중교통 평일 야간 감축 운행은 그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와 연계해 시행돼 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평일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행한 뒤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평균 35% 줄었지만, 지난달부터 야간 영업제한 완화 등으로 이용객 수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운행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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